단돈 5,000원으로 즐기는 힐링, 다이소 재료로 나만의 테라리움 제작기
삭막한 책상 위에 생기를 불어넣고 싶지만, 식물만 사면 죽이는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스스로 순환하는 작은 생태계, '테라리움'입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투명한 유리병, 배양토, 마사토(또는 자갈), 그리고 이끼나 작은 다육식물입니다.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수층 만들기: 유리병 바닥에 자갈을 2cm 정도 깔아줍니다. 배수 구멍이 없는 병이므로 물이 고여 뿌리가 썩는 것을 방지합니다.
- 흙 채우기: 그 위에 배양토를 넉넉히 덮어줍니다.
- 식물 식재: 핀셋을 이용해 이끼나 작은 식물을 배치합니다. 메이커라면 여기에 3D 프린터로 뽑은 작은 피규어를 배치해 보세요. 나만의 스토리가 생깁니다.
- 마무리: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준 뒤 뚜껑을 닫거나 반개방 상태로 둡니다.
도움 팁: 테라리움은 직사광선보다는 은은한 간접광을 좋아합니다.
유리 안쪽에 습기가 너무 많이 차면 잠시 뚜껑을 열어 환기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몰입의 시간은 그 자체로 명상이 됩니다.
오늘 퇴근길에 작은 유리병 하나 사보는 건 어떨까요?